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노사가 지역의 문화 인재양성을 위해 공동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월성어린이합창단의 정기공연이 19일 오후 6시 경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연은 지난해 창단돼 지역에서 다양한 공연활동과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는 월성어린이합창단의 첫 번째 정기공연으로 ‘힘 내라 맑은 물‘ ’보리울의 여름‘ 등 12곡을 연주할 예정인 가운데, 특별 이벤트로 남성 중창단 ’화랑‘의 공연·월성어린이합창단 학부모들의 합창 등도 펼쳐진다.월성어린이합창단은 직원 및 지역주민 자녀 총 3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6월 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미얀마 돕기 자선연주회 만원의 기적 희망 나눔콘서트’ ‘8월에 눈 내리는 경주 예술의 전당’ ‘2014 함께해요 희망나눔콘서트 문화소외 계층을 위한 자선 연주회’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도 펼치며 친구들과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법을 배우고 있다.월성원자력 노희철 노조위원장은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꿈과 희망을 전하는 월성어린이합창단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만들어내는 하모니로 인해 월성원전 인근 지역이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곳으로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