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대덕면 덕산리 마을회관에서 15일 마을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농촌노인 노후활동 프로그램운영 개강식을 가진다이번 교육은 2011년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됨에 따라 마을주민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문화 형성과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이날 개강해 오는 8월 2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12회에 걸쳐 운영된다이번 교육은 평상시에 실천 가능한 생활체조 및 스트레칭을 비롯해 치매예방 웃음율동치료와 손자녀 돌보기에 도움이 되는 전래놀이 및 이야기할머니교실도 운영한다.또 스스로의 건강관리를 위한 수지침·서암뜸·테이핑요법과 마을민과 함께하는 풍물놀이, 모기퇴치용 연고 및 스프레이 만들기, 한지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교육을 주관한 농업기술센터 정용현 소장은 “농촌노인에게 적합한 건강관리, 취미교양, 노후활동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지원으로 활기차고 보람된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새로운 장수문화를 정립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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