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1일 제3회 인구의 날 기념일을 맞아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인구의 날 정부포상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인구의 날 정부포상 경진대회’는 인구구조 불균형이 초래하는 정치적?경제적?사회적 파급영향에 대해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기업과 국민참여를 바탕으로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한 민간참여 유도를 목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경주시는 저출산 극복 주민인식 개선사업 실시로 대중 매체를 통한 출산장려 홍보와 종교계 출산장려 설교, 대학생 및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출산장려 릴레이 캠페인 전개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으며, 특히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출산장려 인식개선 연극공연 프로그램을 개발 실시했다.또 시청 내에 보육시설 설치 및 임신 공무원 당직근무 및 비상근무 제외와 육아휴직자 표창자 선정 등 맘놓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줌으로써 일?가정 양립으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 오고 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 민간참여를 위해 출산장려 참여업체 및 공공기관을 확산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친화적 도시로 정착시킴과 동시에 출산율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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