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나눔가족의 기부 릴레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대구 수성구는 오는 8월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대구지역에서는 최초로 ‘착한나눔가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착한나눔가족 사업’은 지난해 2월부터 시작해 착한나눔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착한나눔가게 현판전달 사업(현재 40개 업체 참여)와 더불어 진행되는 수성구만의 특수시책사업으로 개인 및 가족단위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착한나눔가족 사업’은 매달 5만원 이상(3년 이상) 기부 약정을 체결한 가족들을 선정, 가족사진, 가훈 등이 삽입된 착한나눔가족만의 특별한 기념패를 전달한다.특히, 수성구는 착한나눔가족이 또 다른 착한나눔가족을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을 활용, 가족단위 나눔문화 분위기를 조성해간다는 방침이다.모금액은 행복sos사업, 사랑장학사업, 정성가득반찬지원사업, 저소득층독서지도사업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아파트 게시판, 수성소식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업 홍보를 시작한 수성구는 이달부터 참여 신청을 받아 9월 중 1호 착한나눔 가족에게 기념패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가족단위의 새로운 기부문화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체계적인 관리로 기부 가족들의 자긍심을 높여갈 계획이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가족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부문화 일번지 명품 수성구 착한나눔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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