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5일 제2회 전국 미소친절 대상(大賞)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따라서 오는 8월18일까지 학생과 운수, 외식, 의료, 공공, 일반 등 6개 부문에 대해 개인, 단체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생활 속 미소친절 사례를 신청 받는다.공모 내용은 미소친절과 관련해 본인 또는 타인의 친절 체험담, 친절 마인드 등 일상생활 속의 미소친절로 감동을 주었거나 감동을 받은 재미있는 사례 등이다.응모 방법은 참가 신청서, 발표 내용과 관련된 원고나 대본 등 자유로운 형식의 자료를 첨부, 문화시민운동협의회 전자우편(3ccc@3ccc.or.kr)으로 보내거나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1차 서류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총 24명을 선정하고 오는 9월2일 2차 예선대회를 진행, 본선 진출 대상자를 선발한다.2차 예선은 1차 선정 대상자를 대상으로 7분 이내 미소친절 사례 발표 및 연기 내용 등을 심사해 본선 진출 대상자 12명과 동상 12명을 각각 선발한다.3차 본선대회는 9월18일 대구시 중구 봉산문화회관에서 본선 진출 대상자 12명이 참가, 7분 이내 미소친절 사례발표 및 연기 내용 등을 심사해 대상 1명, 금상 5명, 은상 6명을 최종 선발한다.대상은 대구시장상과 상금 400만원, 금상은 대구시장상과 상금 150만원(학생 100만원), 은상은 대구시장상과 상금 100만원(학생 50만원), 동상은 문화시민운동협의회장상과 상금 50만원(학생 30만원)이다.대구시 권정락 안전행정국장은 “미소친절 선발대회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미소친절 대구라는 이미지가 각인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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