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1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메인 작품 입장권을 대폭 할인하는 이벤트 `얼리버드`와 자원활동가 `오페라필` 모집으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조기예매 이벤트 `얼리버드`는 오는 18일부터 8월8일까지 약 3주간 메인 5개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할인율은 30%로 이 기간 내에 예매하는 관객들은 최저 7000원으로 투란도트, 로미오와 줄리엣, 라 트라비아타, 마술피리 등 유명 오페라를 관람할 수 있다.아울러 아마추어 소오페라 `사랑의 묘약`, 창작 오페라 `보석과 여인` 등 특징적인 작품들로 구성된 오페라 컬렉션과 국내 최초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비제의 오페라 `진주조개잡이` 등 메인 오페라를 제외한 이벤트는 얼리버드가 끝나는 8월8일 오후 2시부터 예매 가능하다.얼리버드 예매는 대구오페라하우스(666-6022)를 비롯해 인터파크, 티켓링크를 통해 공연 정보와 예매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대구국제오페라축제 진행의 주축을 담당하는 자원활동가 `오페라필`의 모집도 이뤄진다. 올해로 8기를 맞이하는 `오페라필(오페라를 사랑하는 사람)`은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동포 및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축제 기간을 중심으로 공연일 기준 총 20일 가량을 활동하게 되며 운영팀, 부대행사팀, 지원팀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접수는 15일부터 8월8일까지로 홈페이지(operahouse.org)내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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