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일자리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지방재정 조기집행 6월 평가에서 안전행정부 ‘우수단체’로 선정됐다.시는 올해 조기집행 총 목표액 3,153억원보다 55억원을 초과한 3,208억원(101.8%)을 집행해 전국 ‘우수단체상’수상으로 재정 인센티브(규모 미정)를 받게 된다.시는 김재홍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서민생활안정, 일자리사업, 사회간접자본 등 3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소규모사업과 1억이상 중점관리 대상사업(676건)별 책임담당자를 지정하고 매주 간부회의시 추진상황 보고로 조기집행을 독려해 왔다.또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별 추진상황에 맞게 문제점 및 애로사항 해결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왔다.포항시 김종식 기획예산과장은 “최근 세월호 사건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조기집행에 전 직원이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아직 진행 중인 크고 작은 사업들에 대해서도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조기집행 추진으로 2011년부터 4년 연속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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