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동부사적지 꽃단지에서 1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2014 꽃밭속에 작은 음악회’를 개최키로 했다.다음달 7일에 개막되는 화랑대기 축구대회 임원, 선수, 학부모 등 3만여명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개최되는 꽃밭속에 작은 음악회는 19일 저녁 7시30분 첨성대 서편 잔디광장에서 가수 최석준, 해바라기, 가야량이 출연하는 개막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국악과 재즈, 어쿠스틱 밴드, 트로트 가수, 포크가수, 아이돌 가수 공연으로  유서 깊은 사적지내 꽃과 관광객 취향을 한끝 살려 나가는 품격 있는 공연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경주시는 6만여㎡의 연꽃단지를 조성해 홍연, 백연, 황연, 수련을 6월 말부터 꽃망울을 터트려 현재 한창 개화 상태로 순수한 자태와 아름다운 향기를 내뿜고 있으며, 탐방로는 웰빙 코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첨성대 주변 꽃단지에는 옛 부터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야생화 단지를 조성하여 친근감을 더해주고 향토색 짙은 대단위 봉숭아, 해바라기 단지는 개화기를 눈앞에 두고 있다.특히 올해 2만5000㎡의 면적에 올해 처음으로 목화씨를 뿌렸고 8월말 목화꽃이 피면 어린이들의 자연 학습 장소뿐 만 아니라 전국적인 벤취마킹 장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밖에도 12만6000㎡에 여름 꽃인 다알리아, 맨드라미, 백일홍, 사루비아 7만8000본을 식재하여 시민과 관광객의 정서함양은 물론 볼거리 즐거움도 함께 선사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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