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문수골권역 추진위원회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봉성면 창평리에서 문화복지센터 준공 및 개관식을 개최했다.개관식을 하게된 문화복지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총사업비 68억 원으로 추진 중인 문수골권역 마을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 10월에 착공, 절충식 한옥형태로 지상 1층, 연면적 266㎡에 사업비 8억5천5백만 원을 투입, 완료했다.센터는 문수골권역 주민의 문화와 복지향상을 위해 각종 행사를 치를 수 있는 시설과, 지역을 찾는 도시민들과의 교류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회의실, 체험관, 식당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돼 지역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이날 개관식에는 풍물놀이와 색소폰연주 등 다양한 축하 행사와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도 참석, 개관식을 축하해 주었다. 문수골권역 홍승철 위원장은 “지난 2011년부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힘들게 달려온 결실로 문화복지센터 개관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권역의 대표적 자원인 산수유, 가재, 교육체험농장 등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운영으로 지역민들과 도시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통합형 문화복지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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