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2일 오후 8시 ‘국악소녀 송소희와 함께하는 우크라이나국립 프로코피에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개최했다.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제1부에서 멘델스존 모음곡 한여름 밤의 꿈중 “결혼 행진곡”, 드볼작 “어머니의 노래”,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못이루고”, 죠지 거쉬인 뮤지컬 포기와베스 중 “섬머타임”, 비제의 “카르멘 서곡” 등 명곡을 선사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제2부에서는  “아리랑 환타지”를 연주해 시민들의 아리랑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등 박물관 유치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감동의 무대를 보여 줬으며,  특히 국악소녀 송소희의 “배띄어라”,  “청춘가”, “태평가” 등 한여름 밤 무더위를 잊게 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콘서트를 관람한 점촌동의 한 시민은 문화예술회관에서 특별한 콘서트를 관람하게 돼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문경시 문화예술회관(관장 이정철)은 “더욱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행복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것이다”고 말했다.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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