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사 실험소학교교사 및 학부모, 학생 총 17명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4박5일 동안 자매학교인 구미 원호초등학교를 방문했다.지난해 8월 자매 결연을 맺어 그해 12월 원호초등학교의 중국 장사 실험소학교 방문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교류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원호초가 지향하고 있는 ‘세계로 나아가는 원호인이 되자!’는 글로벌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은 홈스테이 학생간의 결연을 맺어 주었으며 둘째 날 프로그램은 오전은 환영식 및 본교 수업 참관, 천연 염색 체험을 통해 본교의 수업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오후에는 삼성 스마트 갤러리,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문을 통해 구미의 자랑거리를 체험했다.저녁에는‘원호 달빛뜨락 콘서트’를 마련, 본교 학생 및 가족들의 재능기부 공연, 외부 공연단의 국악 및 관악 공연 감상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셋째 날은 환송식으로 아쉬운 이별을 하며 본교의 중국 방문을 약속하고 안동하회마을 견학을 통해 한국의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넷째 날은 서울의 인사동, 명동, 청계천 등에 문화탐방을 하며 한국의 명소 및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마지막 날 인천공항에서 아쉬운 작별을 고하며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전 세계가 글로벌화 되고 있는 가운데 원호초등학교와 중국 장사 실험소학교 간의 국제교류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국제 이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 주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