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포도학사 평생교육원(대표 현재익)과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희망이음 나눔교육에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식을 체결했다.희망이음운동 협약을 통해 방과 후 교육 여건이 열악한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교육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평생교육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소외계층 학생들의 자립지원 방안 논의과정에서 이들이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 물품 후원, 교육 재능기부를 병행하기로 했다.     또한, 예천군에서 추천한 교육수혜자는 포도학사가 제공하는 유아교육, 한글 및 한자교육, 초?중?고 교육, 외국어 교육, 국가 민간 자격증 교육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특히, 이날 포도학사 평생교육원 예천군 감천면 출신인 권영선씨가 기탁한 학습용 한자책 130여권(148만원 상당)을 소외계층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전해달라고 이현준 군수에게 전달했다.이현준 군수는 “우리지역의 교육 소외계층 학생들이 교육동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받고 수혜자와 일촌맺기를 통해 물품지원, 재능기부 등 자립지원으로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했다.포도학사 평생교육원은 교육이 희망이다 라는 모토를 걸고 나눔교육을 통해 교육 소외계층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에 설립한 사회적 기업으로 나눔교육 참여회원과 수혜자를 연결하는 나눔 실천형 상품 거래 시스템 특허를 취득하여 소득 불균형에 따른 소외계층 자립 지원을 위한 희망이음교육을 지원하고 있다.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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