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주)태광에이텍(대표 곽영대)과 공동으로 개발한 농업용수 자동여과시스템 관련 특허 기술이 2014년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은 한국특허정보원, 대한변리사회 공동 후원으로 국내 우수 특허기술을 장려하고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사업화에 성공한 제품 및 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하기 위해 개최됐다.경북도농업기술원 류정기 연구관과 (주)태광에이텍이 공동으로 개발한 자동여과시스템은 별도의 기계장치 없이 수압만으로 작동되는 방식으로 농업용수가 절약되고 관리가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이번에 개발된 특허기술은 여과성능이 저하되면 해체하고 세척하는 기존 농업용수 여과기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자동여과시스템은 농업용뿐만 아니라 수산업과 공업 및 산업용으로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박소득 경북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이번에 개발된 농업용수 자동여과시스템은 농업용수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용수절감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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