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립 4개 도서관(도원·달서어린이·성서·본리)은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3일간의‘여름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한다.도서관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이번 독서교실은 평소 독서관련 학습이 어려운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도서관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알차게 보내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강료 없이 무료로 진행한다.<도원도서관>은 8월 12~14일 초등학교 2~4학년(20명)을 대상으로 ‘떠나자! 책으로 맛보는 세계여행’을 운영한다. 각 나라의 풍습과 세계의 음식 탐구, 도서관 여권 책 만들기를 진행한다.<달서어린이도서관>에서는 7월 28~30일 초등학교 3~4학년(20명)을 대상으로 ‘책 속에서 여름나기’가 열린다. 너는 어떤 씨앗이니?를 주제로 진로탐색에 나선다. 나는 어떤 씨앗인지 발표하기, 나의 롤 모델 찾기 및 관련 책 읽기, 독서포트폴리오 구성하기, 그림으로 독서감상을 표현하여 책 표지 디자인하기 활동을 준비했다.<성서도서관>에서는 8월 5~7일 초등학교 1~3학년(20명)과 함께 ‘Fun Fun 영어 동화교실’을 운영한다. 영어 동화 읽기 프로그램에 독후활동을 가미하여 명화그리기, 책 만들기, 역할극으로 구성하였다.<본리도서관>은 7월 29~31일 ‘알찬 방학을 위한 여름 독서교실’을 표제로 초등학교 저학년(2~3학년, 20명)과 고학년(5~6학년, 20명)으로 나눠 진행한다. 저학년반은 ‘나의 장래희망을 찾아서’를 주제로 하늘이 내린 시조 임금님들, 세종대왕, 광개토대왕 등 역사 속 위인 알아보기와 장래희망 입체북 만들기를 마련했다. 고학년반은 ‘세계 속에서 빛나는 우리문화유산’을 주제로 불국사, 팔만대장경, 창덕궁 등 문화유산 탐구와 문화유산 사전 만들기를 체험한다.이번 독서교실은 분야별 전문 강사와 현직 도서관 사서가 진행해 어린이들의 독서력 증진과 이해를 돕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과정별 우수 참여자를 선정하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다.독서교실 모집·운영일자는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달서구립도서관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여 무더운 여름을 책과 함께 건강하게 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독서교육센터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접수 : 달서구립도서관 온라인 접수(www.dalseolib.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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