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은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관내 659개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유통·판매업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고 있다. 대상업소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 건강기능식품판매업, 소분업, 식품 수입판매업 등이다.이번 점검은 식품으로 인한 위해를 방지하고 불량식품 유통을 사전에 예방하여 식품의 건전한 유통·판매를 유도함으로써 주민 건강 증진과 안전한 식품 공급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시행된다.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16개조 32명)이 점거하고 점검결과 위반우려 업소에는 공무원이 확인 점검한다. 점검내용은 △ 불량식품 및 사용금지 원재료 사용 여부 △ 제품명, 유통기한 표시 등 표시기준 준수 여부 △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이다. 점검을 하면서 업종별 영업자 준수사항 홍보물 배부 및 식중독 예방 등 식품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한다.경미한 위반사항인 경우에는 현장 시정 및 영업자 교육이 실시되며 중대한 사항인 경우에는 확인서 징구 후 행정처분이 이루어진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식품 위생상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식품사고는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식품유통·판매업소에서는 식품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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