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15일 시립박물관 강당에서 보조금 지원단체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조금 회계실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보조금 예산 처리지침과 집행의 위반사례 등을 통해 회계처리의 혼선을 예방하고 회계담당자들의 경각심을 고취.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위해 실시됐다.경산시는 보조금 지원단체 종사자들의 회계집행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보조금 집행 및 관리 등의 내용을 담은 보조단체 회계처리지침을 발간. 교육에 활용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청렴도 상위권 달성을 위한 강도 높은 시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한편 경산시 감사담당관은 교육을 통해 “오늘 교육은 보조금의 부적절한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보조금을 집행하는 시설·단체가 관련 규정이나 법규·절차 등 집행기준을 명확히 알지 못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열심히 교육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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