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역사회 내 취약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관리 강화를 위한 ‘숲속에서 행복찾기’행사를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했다.숲속에서 행복찾기는 청소년들이 성숙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숲과 삼림에서의 체험활동과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에 대한 통찰과 원활한 대인관계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를 실시한 이후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우울증 척도검사를 실시한 결과 우울정도가 호전되는 등 과시적으로 성과도 나타냈다.특히, 경북지역사랑연합회 청송군지회의 ‘녹색사관학교 숲체험’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하여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관?민이 함께하는 지역사회활동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조그마한 관심도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행사를 실시하겠다”는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