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는 지구 온난화 등으로 인한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과 폭염일수 증가에 따른 인명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지난달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여름철 폭염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평균 폭염일수는 평년대비 8.5일 증가한 18.5일로 올해 역시 평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소방서는 온열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폭염대비 구급출동 체계 확립을 위해 얼음조끼 등 9종 816점의 구급장비를 갖추고 구급대원 56명에 대한 폭염관련 응급처치 대응대책을 강화하는 등 폭염 관련 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또 전광판 및 BIS시스템 등을 활용해 폭염시 행동요령 홍보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이태형 구미소방서장은 “여름철 폭염특보 발령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로 폭염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하며 “폭염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긴 후 신속히 119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