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동편 야외무대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3일 오후 6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동편 야외무대에서 `야외무대 오픈 기념 공연`을 한다. 공연은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마련한 동편 야외무대에서 선보이는 첫 공연이다.대구시립예술단체 합동공연으로 진행되며, 금관 5중주, 성악중창, 국악단 연주 및 한국무용, 현대 무용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이 펼쳐지는 ‘동편 야외무대’는 회관 정문 오른편에 위치해 있어 두류공원과 성당못을 찾은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공연문화예술중심도시’에 걸맞게 더욱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마련한 곳이다.무대면적은 94.2㎡, 관람석은 60.2㎡ 정도로 2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며, 탁 트인 야외에서 소규모 공연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공연의 장르에 맞춰 조명과 음향 장비를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고, 무대 바닥 역시 이동과 연장이 가능하도록 설비했다.대구문화예술회관은 동편 야외무대에서 `문화가 있는 날 수요상설무대`를 수요일마다 선보이며 두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7월23일 `야외무대 오픈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수요일마다 공연을 펼친다. 단, 야외무대 공연은 10월 말까지, 수요상설 공연은 12월까지 한다.8월6일 9월10일은 공연이 없다.7월30일 대구문화예술회관 아카데미 발표회, 8월 20일 대구시립무용단·금관5중주단, 27일 대구시립국악단, 9월3일(수) 대구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대구심포닉밴드가 무대를 선보인다.9월8일과 9일은 추석 맞이 대구시립국악단의 ‘명품국악공연’이 선보인다.9월17일에는 대구심포닉밴드, 24일 대구문화예술회관 찾아오는 공연이 펼쳐지며, 10월1일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8일 대구시립무용단·금관5중주단, 15일 맑은소리합창단, 22일 대구심포닉밴드, 29일에는 대구시립국악단의 공연이 펼쳐진다.박재환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두류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공연장에 들어오지 않아도 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회관 앞마당에 야외무대를 만들었다”며 “푸른 자연환경 속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곳인 만큼 휴식 가운데 공연을 즐기러 많이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대구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야외무대 오픈 기념 공연`은 무료이며, 약 1시간 정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회관 예술기획과(053-606-6131/3) 및 대구시립예술단(053-606-619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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