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첨단 ICT융합 스포츠 신산업 창출 세미나가 18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류성걸 국회의원 주최로 개최된다.지난 1988년 하계올림픽을 시작으로 2002년 한,일 월드컵 등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은 스포츠 강국으로서의 이미지와 국가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향상시켜 왔다.또 지역에서도 2003년 하계 U대회 및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국제사회에서 대구의 위상을 드높였다.2014년 정부의 연구개발 투자는 17조 7,000억 원 규모지만, 스포츠산업에 대한 기술개발 투자는 87억 원 규모에 불과한 현실이다.이런 상황을 극복하고자 정부는 최근 스포츠산업을 첨단 정보기술(IT)과 접목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자 향후 5년 동안 총 2,74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스포츠 산업 관련 시장을 현재 13조 원 규모에서 오는 2018년까지 53조 원 규모의 시장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이러한 시점에서 지역에서도 스포츠 산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류성걸 의원실은 지역의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해 ICT, SW 관련 기관 및 중소,벤처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미래첨단 ICT융합 창조경제 활성화 세미나’가 개최한다.류성걸 국회의원은 “급변하는 스포츠 패러다임에 따라 스포츠 ICT 기술의 융합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ICT산업에 강점을 가진 대구가 스포츠와의 융합으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자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세미나는 2016년 개장 예정인 대구야구장을 비롯해 대구스타디움, 대구육상진흥센터 등 스포츠 인프라와 첨단기술을 융합해 판정 분야(Rule), 경기력 향상 분야(Human), 용품 분야(Tool) 등 신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지역 IT,SW 중소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과 스포츠 ICT융합 산업에서 요구되는 기술적 동향을 제공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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