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공단은 17일 주거에 취약한 소외계층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1000호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대구시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1000호 집수리사업’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계층의 보금자리를 개선, 보수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등이며, 주민자치센터의 추천을 받아 현장방문 후 결정한다.대구환경공단은 시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나눔의 경영실천’을 위해 지난 2013년도에 5가정의 집수리를 완료했으며, 올해도 17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나누미봉사단 100여 명이 총 8가정에 대해 도배, 장판, 방문, 싱크대 등의 수리를 나누미봉사단의 경비(약 1600만 원)로 할 계획이다. 대구환경공단은 2004년 나누미봉사단을 결성해 매년 노사 간 협력 사업으로 소외계층 위문방문 및 노력봉사, 농촌일손돕기, 복지시설 후원협약, 1사 1촌 및 전통시장 자매결연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대구환경공단은 대구지역 7개 하수처리장과 소각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는 환경 전문 공기업으로 400여 임·직원이 낙동강 및 금호강 수질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다양한 기술특허를 취득해 지역기업에 기술을 전수하는 등 환경 분야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앞장서 더 맑고 깨끗한 환경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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