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대표 테마파크 이월드가 폭염 도시 대구를 식혀 줄 특별한 여름축제를 마련했다. 다음달 31일까지 `더울수록 신나는 시원한 물의 나라`를 테마로 이어지는 이월드의 여름축제 `아쿠아판타지(Aqua Fantasy)’의 대표적 볼거리는 ‘아쿠아판타지 워터쇼’가 꼽힌다. 폭포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아쿠아판타지 워터쇼`는 24대의 워터캐논에서 뿜어져 나오는 30t의 물과 화염, 레이저, 불꽃 등 화려한 특수효과와 함께 신나는 댄스가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공연이다. 잔디썰매장과 플라워 가든 일대에는 가족형 물놀이장인 `아쿠아빌리지`가 마련돼 있다. 키120㎝ 미만의 아동을 위한 ‘해적선존’과 120㎝ 이상의 성인까지 이용 가능한 ‘포세이돈존’으로 구분돼 있으며 그늘막과 탈의실 등 부대시설과 식음 시설까지 마련돼 있다 여름철 빠질 수 없는 놀이인 물총 싸움도 놓칠 수 없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물총 대란’은 무료로 지급되는 물총으로 서로 편을 갈라 물총 싸움을 즐기면서 더위를 날릴 수 있다.해발 312m에 우뚝 서 있는 83타워에서도 시원한 여름맞이를 즐길 수 있다. 지역 케이블방송인 ‘티브로드(t-broad)와 함께 하는 별빛시네마타워’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83타워 4층 광장에서 꾸며진다. 음악과 공연, 영상을 대구의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고 칵테일바와 카페 등의 식음 매장에서 다양한 음식도 즐길 수 있어 도심속 피서지로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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