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보건소는 지난 16일 오후3시 화원읍 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웃음치료사 김정희 강사를 초빙,‘치매환자, 치매환자가족 한마음 웃음치료’강좌를 운영했다.이는 지난 6월 11일부터‘나눔으로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치매환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인지재활과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 운영에 이은 마지막 강의로써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웃음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강좌 후에는 프로그램과정에서 느낀 점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의 건강을 도모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들과는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나 프로그램 운영자가 한마음으로 치매사업의 필요성을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는 자평이다.치매가족 김모씨는 “처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우리 입장을 모르는 보건소에서 무엇을 해줄 것인가 의아한 마음으로 참여를 했는데 6주 과정을 마무리하면서 함께 나누고 그 마음을 알아주는 시간이 좋았고 다양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신 보건소에 감사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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