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18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행사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라 닭고기, 오리고기의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유관기관 임직원, 지역농민 및 군청직원 등 400여명이 참여하여 삼계탕을 시식하며 닭고기의 안정성을 다시 확인했다. 행사에 사용된 닭고기 400마리는 (사)대한양계협회 대구경북도지가 지원했다.구내식당에서는 식당 이용자들이 평소 가격인 3,700원에 삼계탕을 살 수 있도록 했다. 양계협회 김진남 회장은“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식육품은 유통이 원천봉쇄되기 때문에 시중에는 안전한 닭고기, 오리고기만이 유통되어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며,“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건강을 위해서라도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 오리고기 등을 많이 드시고, 더욱이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큰 보탬이 되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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