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보건소는 지난 19일 청소년수련원에서 ‘똑똑건강학교’ 비만관리프로그램 참가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캠프를 열었다.이번 건강캠프는 자연 속 건강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비만아동들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스스로 건강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건강캠프는 숲 걷기 체험 및 수중 운동, 건강간식 만들기, 체중관리를 위한 신체활동·식생활지침 교육, 건강습관 체크 OX퀴즈 등 아동들이 자신의 생활습관을 확인하고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지식 및 방법을 습득하여 체계적으로 비만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수성구보건소는 지난 4월 들안길초등학교 외 초등학교 2개교를 ‘똑똑건강학교’로 선정하고, 12주 과정의 비만프로그램을 포함하는 통합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이달까지 운영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초등학교 1개교를 추가로 선정 및 운영할 예정이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비만관리 및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뜻 깊은 시간을 제공했다”면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 건강한 미래인재로 자나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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