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의 하나인 소후닷컴(Sohu.com) 관계자를 초청해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포항 팸투어를 실시했다.이번 팸투어는 지난해 4월 중국 QQ.com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를 통해 소개된 한류페이지가 현지 중국인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소후닷컴 관계자들은 팸투어 첫날인 19일, 호미곶 등대박물관과 대보항 트릭아트, 포항떡체험학습관, 포항운하관 및 크루즈 체험, 영일대해수욕장을 투어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를 촬영했다.20일에는 죽도시장의 활기찬 모습 등 포항시만의 차별화된 관광코스를 카메라에 담았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천혜의 해안선을 따라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체험거리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가진 도시”라며 “KTX 개통과 호텔 건립, 체험형 관광 인프라 구축 등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소후닷컴 관계자가 촬영한 영상물은 소후닷컴 한류 특별페이지에 소개되며, 현지 여행사를 통해 관광 상품화 되면 보다 많은 중국 관광객이 포항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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