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8일~20일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고령의 우수한 문화유적을 알리기 위해 재외동포 청소년을 유치했다.한국YMCA전국연맹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구미YMCA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중국,미국,러시아,홍콩,프랑스,독일,볼리비아 등 19개국 48명의 재외동포 청소년을 포함해 국내 청소년과 인솔 지도자 등 총89명이 참가해 재외동포 청소년들과 국내 청소년들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감하는 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개실마을에서 농촌체험과 뗏목체험, 엿만들기체험, 한옥민박체험, 바바큐 파티와 더불어 우리나라 음식을 손수 만들어보는 체험을 하면서  한국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대가야박물관과 왕릉전시관을 관람하고 가얏고마을에서 가야금을 직접 연주하면서 1,500년 전 대가야의 신비를 체험했다.또한, 글로벌 코리안 톡톡콘서트 시간을 통해 서로 교감하며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세계를 가슴에 품는 넉넉함을 배우기도 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19개국 48명의 재외동포청소년에게 ‘대가야 명예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세계각처에서 대가야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2박3일간의 고령방문을 ‘한국과 고령을 전 세계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그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번 재외동포 청소년 방문은 모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로 고령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가 전 세계에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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