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선남면은 지난 17일 저녁 7시 30부터 선남농협 참외집하장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뽀식이 이용식의 재치 있는 입담과 대중가수들의 신나는 노래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신명나는 음악에 몸을 맞춰 농사일에 지친 피로를 말끔히 씻었으며, 이완영 국회의원과 김항곤 군수를 비롯한 여러 기관단체장들의 격려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남양공원에서 부채 1,000개, 농촌지도자회에서 떡 3말, 농협에서 떡 3말, 생수 400개를 제공했으며, 새마을부녀회와 자율방범대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행사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도재용 선남면장은 “평소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주민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느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