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제2교도소는 지난 18일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주민과의 소통의 창구를 넓히기 위해 직원 30여명이 청송군 진보면의 전통시장을 방문했다.이번 행사는 최근 위축된 소비심리, 영세 자영업자들의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서민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제2교도소는 진보 5일장에 맞춰 18일, 23일, 28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운영 중에 있다. 또 전 직원에게 지급된 온누리(전통시장) 상품권 사용을 적극 권장해, 단순한 전통시장 방문이 아닌 실질적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동윤 소장은 “전통시장은 우리 고유의 만남의 장이며, 지역경제와 시장 상인들의 주름살이 펴지는 그 날까지 각 부서별 전통시장 방문 릴레이 등을 적극 펼쳐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확산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