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8일  독도선착장, 7시 30분 울릉도한마음회관에서 경북도립국악단과 전남도립국악단이 만나‘2014 영호남 교류음악회’를 가졌다. 영호남 교류 음악회는 이번 울릉·독도 공연에 이어 봉화(7월22일), 청송(7월24일), 상주(7월26일), 전남 무안(8월15일), 장흥(9월16일) 등 경북지역 5개지역(울릉·독도, 영양, 봉화, 청송, 상주), 전남지역 5개지역(강진, 고흥, 구례, 장흥, 무안)  총 10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펼쳐진다.‘2014 영호남 교류음악회’는 국토교통부 내륙권발전 연계협력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역축제와 연계헤 시너지효과를 거양하고, 문화소외지역 순회공연을 통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 양도의 문화교류 활대를 위해 공동으로 추진한다.공연은 지역적으로 문화적인 혜택이 적은 섬마을을 위한 음악회로 해금과 피아노, 전통무용, 민속음악, 사물놀이, 성악과 국악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피아노(김서희)와 클라리넷(최민식), 테너(서수용)가 특별출연해‘울릉도판타지아’(작곡 조민경),‘홀로아리랑’등 우리의 땅 울릉도와 독도를 사랑하고 수호하는 마음을 담아냈으며 또한 전라도의 정체성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판소리(김향순)와 남도민요(김향순, 선미숙)도 함께 선 보였다. 축제 연계 영호남 교류 음악회는 전남 나주, 장성(10월), 영천(10월)에서 실시할 계획으로 지난 고령대가야체험 축제 현장에서 개최한 음악회를 포함해 총 4회 실시한다. 김남일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영·호남교류음악회는 양도의 만남과 조화를 통한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담았을 뿐만아니라 지역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공연으로 기획하여 특별히 문화소외지역에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의의를 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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