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관광공사는 중국을 대표하는 검색 포털사이트인 소후닷컴(sohu.com) 관계자 8명을 초청해 지난 19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경주, 포항 일원의 문화와 관광을 소개하는 영상물 제작을 지원했다.경상북도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제작지원은 최근 중국에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한류문화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중국 온라인 유명 MC를 초청, 다양한 이벤트 참여와 테마별 여행상품을 구체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약6억 명에 달하는 중국 네티즌들의 경북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소후닷컴 한류페이지에 경북관광, 의료관광, 웨딩관광을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 상품을 소개하여 직접적인 중국 관광객 유치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전망된다.이번 소후닷컴 일행 방문은 먼저 대구를 방문해 치맥페스티벌, 웨딩과 의료관광을, 19일에는 포항운하관, 죽도시장 등 포항지역을, 20일에는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 신라밀레니엄파크, 테디베어박물관, 동궁과 월지 등을 직접 둘러보고 체험했다.한편 공사는 중국 신화사 등 중국유력 언론사 기자단, 북경을 비롯한 각 지역의 교육 관계자 초청 등 경북을 알리고 중국 관광객유치를 위해 다양한 팸투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국, 대만 암웨이 인센티브 관광단 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6월에는 5000여명의 인센티브 관광단을 경주로 유치한 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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