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소속 12개 나라 대학생 55명이 지난 19일 경주를 찾았다.지난 13일부터 2주간 실시하는 ‘K-CLIP 2014’ 행사에 참가한 이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도시 경주의 실상을 관람했다.골굴사, 석굴암, 불국사, 박물관, 첨성대 등의 유적지와 동궁과 월지에서 펼쳐지는 꽃밭속의 작은 음악회도 관람했다.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에서 온 대학생 ‘크세니야 리’양은 “두 번째 경주를 방문했으나, 올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은 유서깊은 문화도시라는 인상을 받았다”며 “다시 한번 경주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경주시 관계자는 경주의 수많은 문화유적과 천혜의 자연, 힐링, 생태, 체험, 마이스산업이 융복합한 관광상품 개발로 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관광객 1500만 시대를 조기에 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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