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옥계중학교 솔매도서관에는 평생학습의 장으로써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솔매도서관은 나무를 이용한 톨페인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자신이 사용할 독서대를 만들고 나의 독서다짐을 독서대에 새김으로써 자신의 독서습관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도 한다. 또 사계절출판사의 협조를 얻어 만화작가 최규석의 원화전시회를 개최, 책으로 만들어 지기 전의 원화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책 쓰기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자신이 쓰고자 하는 책의 주제를 탐색하고 책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기회와 작가가 꿈인 아이들에게는 실질적인 활동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진로교육도 되는 효과도 얻고 있다.  이혜경 선생은 “학교도서관이 활성화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저는 만화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최규석 작가의 작품을 이렇게 가까이서 만나게 되어 반갑고 행복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가을 독서의 달을 맞아 문학기행, 작가와의 만남, CINEMA WEEK, 공연관람 등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계획돼 있어 앞으로 옥계중학교 솔매도서관의 더 큰 변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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