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FTA에 대비하기 위해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을 대폭 지원하기로 하고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경북도는 올해 축사시설현대화사업에 현재까지 75개 농가에 225억원을 지원키로 확정했으며 추가로 333억원을 신청 받는다.축사시설현대화사업은 올해부터 축사, 축사시설 및 축산시설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 시설(지열냉난방시설), 전기시설(태양광발전시설)과 축사환경 및 경관보전을 위한 축사주변 나무식재, 조경식물 식재, 화단공사 등 주변환경 개선시설에 까지 지원을 확대했다.지원방식은 2011년 12월 31일 기준 축산업등록면적 내에서 축사규모에 따라 준전업~전업농은 보조 30%,, 융자 50%(연리 3%), 자부담 20%이며 기업농은 융자 80%(연리 1%), 자부담 20%로 구분 지원한다.융자 상환기간은 10년(3년 거치 7년)이다. 사업 희망농가는 축사 소재지 시, 군청에 신청하면 된다.한편, 도는 축사시설현대화사업으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516개 농가에 1247억원을 지원했다.경북도 우선창 축산경영과장은 "축사시설현대화를 통한 생산성향상, 친환경축산 육성, 전염병 근절 및 유통 활성화 등으로 경북 축산이 FTA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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