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1, 2호선 59개 전 역사 대합실에 무더위 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지난 2012년 전국 도시철도 최초로 역사 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 바 있는 대구도시철도는 지난해 7, 8월 2달 동안 일평균 8400여 명이 쉼터를 이용해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으로 건강한 여름나기에 앞장섰다.올해도 전국 도시철도 중 유일하게 역사 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해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쉼터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1차적으로 지난 6월에는 각 역사 대합실에 파티션, 테이블, 의자 등을 비치해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쉬어 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이달부터는 추가로 각 역마다 선풍기와 냉수기, 파라솔을 설치하고, 신문, 잡지, 간행물 등 읽을거리를 비치해 더위에 지친 고객들이 더위를 식히며 휴식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여름 폭염 기간에는 휴대용 부채와 생수, 물티슈 나눔 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만큼 시민들께서는 각 역사의 무더위 쉼터를 많이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며 “향후 무더위 쉼터를 연중 상시 운영하는 ‘도시철도 힐링 쉼터’로 조성해 고객과 함께 하는 도시철도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