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1일 군청 강당에서 지역 농업인과 농협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칠곡군 농업발전 중장기 계획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농업인들과의 토의를 통해 미래 칠곡의 농업발전을 위한 의견을 개진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 1월 가졌던 착수보고회 이후 진행된 연구용역 상황에 대해 용역업체로부터 보고 받고 농업인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이상철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연구용역 자문위원)은 “실질적으로 농가 수익이 창출될 수 있는 정책이 수립돼야 하며, 10년 후 칠곡군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용역결과가 도출돼야 한다.”고 말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날 건의된 사항을 충분히 검토해 농민들이 현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고 실현가능한 미래 칠곡 농업발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칠곡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의 토의결과를 반영해 9월경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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