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18일 여름철 야영객 증가 및 가을철 등산인구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 시 요구조자의 위치를 쉽게 파악하기 위해 선암사에 설치된 6개소를 비롯한 총 31개소 119산악구조위치표지판 및 구급함에 대한 정비를 실시했다.119산악구조위치표지판은 야영객이나 등산객이 야영 또는 산행 중에 사고가 발생한 경우 등산로에 설치된 표지판 번호를 119에 신고하면 이를 통해 요구조자의 정확한 위치파악 및 신속한 출동이 가능토록 설치된 것으로 응급상황 시 사용할 수 있는 구급함까지 함께 설치돼 있다. 의성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악사고 발생 시 119산악구조위치표지판을 활용하는 법과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코스를 선정할 수 있도록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라며, “산악사고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해 인명피해를 최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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