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오는 26일부터 소외계층 청소년들과 일반 시민들을 위한 이색 수상스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2014 낙동강 워터스포츠 아카데미’ 교실운영을 8월 24일까지 1개월간 실시한다.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체육회와 경북카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수상레포츠교실은 4대강 사업으로 확보된 낙동강의 풍부한 수량과 수변공원을 이용한 수상레저 체험 확대로 대중화를 유도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이다.이번 아카데미는 카누·카약, 조정교실, I.B.S훈련교실 등 3개 과정을 운영하며 1개월 동안 약 7000여명(1일 240여명 정도)의 청소년들이 무료로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2년부터 낙동강을 이용한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은 한 번 체험하면 그 매력에 흠뻑 빠질 수밖에 없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 체험교실은 해마다 체험 청소년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으며 여름방학 기간에 낙동강에서 신나는 체험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매년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경북카누연맹에서는 이번 수상레저 체험교실 운영을 위해 카누, 투어링 카약, 조정, 고무보트 등 모두 30여대의 체험 장비를 갖추고 레포츠 교실에 참가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지도자의 전문성은 물론 참가자에 대한 철저한 교육 및 수상훈련장 환경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등 안전사고 제로 수상교실이 되기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현장에서는 종목별 전문 강사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인명구조 자격증 보유자가 배치되며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도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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