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구성면은 지난 19일 오전 11시 구성면 송죽교에서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지역면민이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성면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식을 가지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쓸모없이 버려져 있던 하천부지를 활용,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외지인과 베네치아 골프장 이용객들에게 집중홍보 판매에 들어갔으며 12개의 생산자 단체, 농가 등이 참여하고 구성면새마을남녀협의회 주관으로 추진됐다.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품 자두, 복숭아, 양파, 계란, 한과, 호두, 재래된장, 천마즙, 양파칡즙, 돼지감자, 사과즙, 포도즙, 천연식초 등 13개 품목을 판매함으로써 농업인의 농가소득증대와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직거래장터를 활성화해 지역민의 화합의 장소로 이용, 애향심과 협동심 및 구성면의 자긍심 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참석한 지역민들은 “오늘을 시작으로 우리지역 발전의 큰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관단체장 지역구도·시의원에게 많은 홍보 및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재경 구성면장은 “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는 한편 생산자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마련한 만큼 지역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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