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22일 주택가에서 불법 사행성 오락실을 운영한 업주 A씨 등 2명을 사행행위등규제및 처벌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대구 북구의 한 주택가 상가건물 2층에 불법 사행성 게임물인 일명 `바다이야기` 게임기 48대를 설치해 영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해당 오락실을 당구장으로 위장한 뒤 단골손님만을 상대로 비밀 영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게임기 48대와 현금 200여만원을 압수하는 한편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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