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식 동구청장이 이사장을 맡고있는 동구문화재단은 동대구역에 연중운영이 가능한 ‘스마트 도서관’을 개관했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코레일 동대구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6월 전국 철도역내로는 최초로 설치,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도서관은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현장에서 스마트 라이브러리 내에 비치된 자료를 검색해 도서를 즉시 대출 반납할 수 있는 무인시스템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스마트도서관은 신간도서 및 베스트셀러 등 인기도서 500여 권을 적재하였고, 42인치 대형 LCD 터치스크린은 지역정보 및 도서정보, 문화컨텐츠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동대구역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2맞이방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은 새벽 4시부터 익일 새벽1시까지 운영된다. 기존 동구 통합도서관 회원카드를 소지한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민이거나 학교 직장이 대구시에 있으나 회원이 아닌 경우에는 스마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즉시 회원가입을 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3권까지 10일간 대출할 수 있다.   이번 스마트도서관 개관으로 강대식 동구청장은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시민들께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독서를 통한 정서적 순화와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된다면 스마트도서관과 같은 유용한 시설을 확충, 주민이 행복하고 희망이 넘쳐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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