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3일 첨단 나노기술 R&D와 창조경제 지원을 위해 구축된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원장 박찬경)의 첨단 나노인프라를 활용한 특성화고교생 대상 나노융합 기술인력 양성사업 제5기 수료식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 교육청, 경북도, 포항시 등이 뜻을 모아 2012년부터 시작됐으며,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등 경북권내 12개 특성화고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진행됐다.이번에 수료하는 35명 학생들은 교육과정 중 이론교육 및 기초실습, 심화교육 과정으로 연수 기간 동안 박사급 연구원들이 교육뿐만 아니라 교육적, 정신적 멘토 역할에도 참여해 차세대 반도체, 디스플레이, 특성평가 등 최첨단 나노장비를 직접 운용해 봄으로써 산업현장에 꼭 필요한 맞춤형 전문기술 인력으로 탄생됐다.이런 교육 방법으로 2012년부터 수료한 1기~4기생 120명은 높은 취업률의 성과를 나타냈으며, 이번 5기생 역시 수료 후 지역 나노융합기술 관련 산업체로 전원 취업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포항시 김상태 창조산업에너지과장은 “이러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기업 맞춤형?문제 해결형 나노 전문인력이 창조경제의 선도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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