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은 지난 22일 ‘공감한옥 게스트하우스’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중구청은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전통한옥체험 숙박시설 지원사업’으로 시비 등 1억원을 투입해 ‘공감한옥 게스트하우스’를 보수했다. ‘공감한옥 게스트하우스’는 중구 근대문화골목 제2코스의 진골목에 있는 계명대학교법인 소유 한옥으로 코오롱 창업자인 이원만 회장의 저택 자리에 1950년대에 세워진 한옥이다.이날 개소식은 한옥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탈북자 지원단체 ‘사단법인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공감’에서 마련했으며, 게스트하우스 외국인 숙박객 가족과 인근 주민 등이 모여 경북대 풍물패 동아리의 길놀이와 지신밟기 등의 행사를 가졌다.윤순영 중구청장은 ‘중구 근대골목투어 활성화를 위해 전통한옥 및 일반주택을 활용한 게스트하우스 운영 희망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송종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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