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오는 25일 오후3시30분부터 대명3동 주민센터 인근빌라에서 생활쓰레기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주민과 함께 생활쓰레기 성상분석 시연회’를 각 동을 순회하면서 연중 실시한다. 이번 성상분석은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 홍보 및 단속에도 불구하고 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통해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현장체험으로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효과를 높이고자 마련된다.이날 주민, 통장, 공무원 등 총 30여명은 보는 앞에서 배출된 종량제봉투를 무작위로 선정, 내용물 중 순수쓰레기와 재활용가능 쓰레기로 구분하고 쓰레기 분리배출 정도와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의 포함여부를 직접 체험한다. 쓰레기 분리수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더불어 기초질서 확립을 위하여 쓰레기 배출 3대 실천운동에 대한 주민교육과 음식물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 나갈 방침이다.주민을 대상으로는 금년 2월 원룸, 빌라 밀집지역인 대명1동 주민센터, 7월에는 청소 취약지, 경로당 등에서 성상분석 시연회를 실시한 바 있다.임병헌 남구청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쓰레기 성상분석을 통해 분리배출이 100% 달성될 수 있도록 교육 홍보, 단속을 병행하여 깨끗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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