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한 ‘현장소통 시장실’이 24일 대구 차량등록사업소 서부분소에서 운영된다.이번 ‘현장소통 시장실’은 차량등록사업소 서부분소 내 주차장(달서구 이곡동 성서행정타운 부지 내)에서 천막으로 운영되며, ‘성서행정타운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차량등록 관련 민원해결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한다.현장소통(민생현장) 시장실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달서구청장, 시의회의원 등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임시 환승주차장, 수목원관리 사무소 양묘장, 차량등록사업소 서부분소(가건물)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성서행정타운의 향후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지혜와 의견을 수렴한다.이어 ‘차량등록사업소 서부민원분소 민원혼잡 방지대책’에 대해 자동차매매상사 관계자, 행정사, 민원인,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차량민원분소 신설, 공무원 인력 보강 등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현장소통 시장실’은 민원(갈등)발생지역, 취약지약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민원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할 목적으로 지난 15일 칠성시장에서 처음 운영한 결과, 시민들의 고충과 응어리를 풀어 주는 활력소가 되고 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현장소통 시장실에서 수렴된 의견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해 지속적으로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과 아픔을 함께하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 속의 열린 시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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