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은 새달 12일까지 22일간 대공연장인 팔공홀을 휴관한다. 이는 공연장 무대설비 보수공사에 따른 것으로 팔공홀의 무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진행한다.이 기간 동안에는 팔공홀의 노후화된 무대장치 및 설비의 보수가 이뤄진다.바텐장치봉과 와이어로프 및 타워라이트 구동부 등 노후화된 기계를 교체한다. 이번 공사는 공연장 사용에 있어 공사로 인한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연 비수기인 혹서기에 맞춰 추진했다. 단, 팔공홀을 제외한 비슬홀과 코오롱야외음악당, 대구문화예술회관 동편 야외무대에서는 이와 무관하게 공연이 이뤄진다.대구문화예술회관은 1990년 공연관을 개관한 이후 2009년과 2010년,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에 각각 팔공홀과 비슬홀이라는 새 명칭을 붙여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 바 있다.  매년 정기적으로 보수공사 및 안전점검을 시행해 왔다.대구문화예술회관 박재환 관장은 “공사가 완료되면 보다 안정적인 공연장 시설운영으로 질 높은 공연과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공연관람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문화예술회은 23일 저녁 6시 30분부터 동편 야외무대에서 ‘야외무대 오픈 기념 공연’을 선보였다. 오는 30일부터는 매주 수요일 저녁 6시에 ‘수요상설공연’이 펼쳐진다.무료로 진행되며, 신청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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