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다시 희망을 쏘다, 포항 불빛 2014’ 라는 슬로건 아래 국제축제로 발돋움한 『제11회 포항국제불빛축제』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점검하는 제2차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심의를 7월25일 오후5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시했다.이날 회의에는 포항시와 남, 북부소방서, 포항남·북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및 행사기획사 등 총 30여명이 참석해 보다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토의형 회의가 이뤄졌다제11회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오는 31부터 8월 3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국제불꽃경연대회, 불빛퍼레이드, Daily 뮤직불꽃쇼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계획 중이다.이번 제2차 안전관리실무회의에서는 비상연락망 강화, 포항시와 경찰서, 소방서, 해양경찰서, 전기·가스안전공사의 상황관리반 근무강화 및 축제 전, 중, 후로 나눠 각 유관기관과 축제 주관부서에 임무를 부여했다.또한 포스코에는 연화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으며, 지난 21일 제1차 안전관리실무의원회에서 지적한 사항에 대해 조치결과를 확인했다.특히 기상악화, 화재 등 상황 발생시 관람객 쏠림현상 등 돌발 사고에 대비, 안내방송을 통한 대피방법 교육과 각 행사별 안전관리요원에 대해 지역별, 분야별 임무를 지정하고 재난대비 교육을 철저히 하도록 행사 담당부서 및 기획사에 요구해 적극적인 안전예방이 이뤄 질 수 있도록 했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포항시 서진국 안전행정국장은 “철저한 안전점검과 관리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다시 찾고 싶은 포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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