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은 28일 오전 9시 개최된 ‘2015년도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핵심 현안사업 가운데 국비 확보를 위해 직접 중앙부처로 발로 뛰며 예산을 따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이날 보고회는 핵심 현안사업 중앙부처 및 기재부 반영 여부를 점검하고, 부처 미반영 및 삭감예상 사업 기재부 추가 확보를 위한 발 빠른 대책을 세우기 위해 개최됐다.주요 신규사업으로는, High-Tech 베어링산업화 구축사업 20억 원, 곱작골지구 농어촌중심지 활성화사업 23억 원, 영주약용작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14억 원 등이다. 또 계속사업으로는, 무섬지리문화경관조성사업 60억, 영주댐주변 정비사업 75억, 북부권역 통합상수도 설치사업 42억 원, 상망지구 하수관거정비사업 72억 원이다. 국가직접 시행사업으로는, 중앙선철도 복선전철화사업 3,000억, 국도대체우회도로 가흥~상망 간 건설공사 300억, 국지도28호선 단산~부석사간 건설공사 400억, 국립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조성사업 426억 원 등으로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영주시는 기재부 2차 심의기간인 8월 13일까지 장욱현 시장이 직접 기획재정부를 방문, 지역숙원 SOC사업 등 주요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장 시장은 보고회에서 “예산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시간을 놓쳐서 이미 지나가버린 버스가 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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