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29일 오전 9시부터 성당중학교에서 대구남부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FUN FUN! 행복디자인’이란 주제로‘2014 초ㆍ중학생 디자인 체험캠프 및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생활소품을 활용한 창의적 디자인 교육과 함께 학생들의 미적체험을 통하여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경연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남부교육지원청 관할 내 전체 102개 학교에서 200여명의 학생과 6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오전에는 ‘디자인 체험캠프’로 다양한 디자인 영역의 체험을 하고, 오후에는 본격적인 ‘디자인 경연대회’를 펼치게 된다.  디자인 체험캠프는 패션 제품 문양 부채 환경관련 5개 분야 디자인으로 운영되며, 참여 학생 1인당 2개 영역을 체험할 수 있고 그 중 1개 영역을 선택해 일반부문 디자인 경연대회에 참가한다.오후의 디자인 경연대회는 특별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특별부문(14:00~15:00)은 달서구 깨,친,멋( 깨돌이, 친순이, 멋동이)캐릭터를 활용, 부채 디자인으로 경연한다. 우수 작품 디자인은 향후 부채로 제작 후 배부하고, 10월에 열리는‘신나는 발명체험 한마당’홍보 리플릿 도안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이어질 일반 부문은 디자인 체험캠프에서 체험한 2개 영역 중 1개 영역에 대해 당일 발표되는 주제에 따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시상은 8월 중순경 특별부문, 일반부문 포함 122명의 우수작품 학생에게 달서구청장상 및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수여한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창조적 사고력을 가진 참신한 인재를 발굴하고 지식재산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활용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남부교육지원청과 함께 다양한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전국 으뜸 지식재산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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