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시설투자 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4년도 하반기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의 융자규모 300억 원을 확정하고, 융자추천서를 신청받는다.융자추천 대상 업종으로 대구 시내에 본점(사업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 제조 관련 서비스업, 지식산업, 유통업, 건설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체다. 융자금리는 일반기업체는 연 3.2%(3개월 변동금리)이며, 중소기업 대상 업체, 스타기업, 3030기업, 쉬메릭 지정업체, 벤처,이노비즈기업체 등 우대기업은 연 3.0%(고정금리)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융자 추천한다.융자한도는 기계 등 생산시설 구입 및 건축자금은 10억 원이며(생산설비자금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건축자금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이에 수반되는 운전자금은 2억 원까지로 업체당 12억 원 한도 내에서 융자 지원한다. 그 외 아파트형공장건립소요자금 40억, 역외유치기업 30억, 100억 이상 대규모 투자기업 20억 원 한도로 각각 융자 지원한다.특히,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 촉진을 위해 공장건축 시공사 또는 생산설비납품업체를 지역 중소기업으로 이용토록 유도하고, 융자추천 시 이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융자신청 접수는 오는 30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수시로 신청받으며, 접수처는 대구시 경제정책과(☏803-3402)에서 직접 받는다. 대구시 최영호 경제정책과장은 “자금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기업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도 지역경제의 완만한 회복세에 힘입어 유망 중소기업들이 사업추진 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자금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